감독 : 롭 코헨 (대표작 : 트리플X)
주연 :
브랜든 프레이저, 이연걸
상영시간 : 111분 (1시간 51분)
장르 : 어드밴처, 판타지

진시황릉의 토인형들이, 진짜 토인형이 아니라
저주에 걸려 산 사람이 토인형이 된 것이라는 독특한 설정.
이번에도 그걸 깨워내는 악당이 있다는 전형적인 설정.

그런데 후한시대에 만들어진 지동의(地動儀)가 진시황의 무덤에서 나오지 않나,
양자경이 고대의 갑골문자로 된 주문을 외는데 영어로 외질 않나.
(갑골문자가 사실 영어라는 새로운 학설?)

중국인끼리 대화하는데 영어로 대화하고,
중국인과 영국인은 중국어로 대화하는 이상한 설정.
2천년간 히말라야에서 살던 사람이 영어를 겁나 잘하는 이상한 설정.
(역시 '갑골문자=영어'였던가, 죠냉 심심해서 독학했던가.. 세르파 알바 하다가 배웠나..)

뭥미?


지난번에는 진사황을 죽이려고 하다가, 이번에는 진시황이 되어버린 이연걸.
진시황이 사실은 슈퍼 초인에다가 오행술(五行術)에 통달했다는 설정은 그렇다고 쳐도,
이연걸에게 제대로 된 액션이 아니라 거의 CG와 와이어 액션만을 시켰다는 것은
감독이 이연걸에 대해 알고 캐스팅한게 아니라,
그냥 유명해서 캐스팅 했다는 의심을 저버릴 수가 없다.
아니면 이연걸이 "무술영화는 안한다고 했으니, 와이어액션만 시켜주삼."이라고 했거나..


그 귀엽던 알렉스는 어디가고, 남은건 이상한 청년뿐.
차라리 릭 오코넬의 동생이라고 누굴 하나 데려오는게 좋을 뻔 했다.
가끔 답답하게도 하지만, 유쾌하던 조나단은 이번엔 별로 활약이 없고.
(상하이에 이모텝 나이트클럽을 세운 설정은 최고 ㅋㅋ)

분명 SF영화인데 개그센스에 기대야 하는 이 참담한 모습.
혹시 베이징 올림픽으로 중국에 대한 관심이 쏠려있을때 한탕 해보자고 만든 영화가 아닐까.
상하이, 히말라야, 섬서성, 닝샤성(현재 닝샤후이족 자치구)등을 돌아다니는걸 보니
그럴 가능성도 없잖아 있지 않나.
(그런것 치고는 중국을 악의 제국처럼 묘사한듯..은 하지만..)



PostScript1.
진시황릉은 섬서성에 있는데, 왜 닝샤성에서 발굴을 하지.


PostScript2.
다음편은 잉카문명인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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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erminee.tistory.com BlogIcon Terminee 2008/08/07 17:33 L R X

    그래도 그럭저럭은 되는 모양이지요?
    죽음의 별이 세 개군요. (눈눈이이 보다 많네요. 크크)
    미이라는 1편만 보고 그 뒤로 못 봤는데...
    그다지 볼 생각도 안 들고요. 크

    • Favicon of http://rudolph.kr BlogIcon 루돌프 2008/08/07 17:33 L X

      뭐 쓸만합니다 ㅋ
      눈요기는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ㅎ

  2. Favicon of http://icehit3.tistory.com/ BlogIcon 파초 2008/08/07 20:02 L R X

    예전에 진시황에게 먹일 불사의 약을 우연히 먹은 애들이 토인형 되었다가, 나중에 다시 살아났던 영화가 있었죠. 제목이 뭐였더라? (미이라3는 관심없음;)

    • Favicon of http://rudolph.kr BlogIcon 루돌프 2008/08/08 00:53 L X

      음.. 그런게 있었군요..;;

  3. 죽빵전설 2008/08/08 16:25 L R X

    파초님이말하신영화제목은신화라는영화에요.성룡하고우리나라여배우가합께찍은거에요.ㅅㄱ하세요ㅋㅋ

    • Favicon of http://rudolph.kr BlogIcon 루돌프 2008/08/08 16:35 L X

      아.. 최근에 개봉한거군요

    • Favicon of http://icehit3.tistory.com/ BlogIcon 파초 2008/08/12 20:36 L X

      그 영화도 있지만, 제가 말한건 다른겁니다.

      "진시황이 있고, 진시황이 사랑한 어떤 후궁(?)과 후궁과 눈맞은 잘나가는 장군이 있었습니다. 장군과 후궁의 사이를 알아차린 진시황은 장군을 토인형에 산채로 가두는 벌(확실하지 않음)을 내리는데, 후궁은 몰래 불사약을 장군에게 키스로 먹이고 자기는 죽어버립니다. 현대에 토인형 속에서 부활한 장군은 환생한 후궁(현대에서는 여배우)를 만나 다시 사랑에 빠지지만, 토인형에 들어가기 전 수도에 흘러나온 불사약을 먹었던 일반 병사 및 말 + 진시황이 부활해서 어찌저찌해서 여배우는 다시 꼴까닥. 시간은 흘러흘러 xx년 후. 남자는 진시황 무덤 발굴현장에서 일하는데, 그 때 그곳을 찾아온 후궁의 환생 ver.2를 멀찍이서 보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좀 오래된 영화죠

    • Favicon of http://rudolph.kr BlogIcon 루돌프 2008/08/13 18:01 L X

      음;; 뭔진 모르겠지만 복잡하군요..

  4. Favicon of http://befreepark.tistory.com BlogIcon 비프리박 2008/08/09 00:03 L R X

    아. 미처 제가 지적하지 않은 부분을 잘 지적해주셨네요.

    트랙백 보냈습니다. ^^

  5. Favicon of http://jinks.tistory.com/ BlogIcon 아르도르 2008/08/17 16:01 L R X

    보면서 영화가 이도저도 아닌게 참....

    • Favicon of http://rudolph.kr BlogIcon 루돌프 2008/08/17 21:42 L X

      뭐 -_- 그냥 어떻게든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