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엔하위키라는 것에 중독되어있는 듯 합니다. (얼마 안되서 확실치는 않음)
한때 위키피디아 파도타기를 취미로 삼던 시절이 있었는데.. (위키의 한 표제어를 읽다가 중간중간 관심가는거 다 눌러서 몇시간이건 읽어보는..)
요즘은 출퇴근 시간에 엔하위키에서 그런 짓거리를 하고 있습니다.
근래에는 '양판소'관련 표제어들을 탐독하는 중.
엔젤 하이로 위키의 약자로 보이는데, (운영자 닉네임)
그렇게 저도 루컬블로그를 만들어야..(으악)
물론 개인사이트다보니 검색창 등에 몇가지 문제가 있어보이긴 합니다만..
(신성로마제국 하면 에러나고, 신성 로마 제국 이라고 쳐야 함.)
실제로 위키피디아의 여러가지 제약들 때문에 표현 할 수 없었던 표제어나 내용들도 담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위키피디아보다는 유용한 면도 많습니다.
게다가 개그코드도 나랑 맞는게 많아서..
예)
표제어 : 지나가던 선비
(요약) 조선에 존재하던 전투종족. 주로 과거를 보기 위해 지나간다. 그냥 지나가던 선비가 몇십미터 떨어진 뱀을 한방에 쏴서 맞추고, 각종 요괴나 이무기 등을 살해한다. 중요한 점은 이들의 본업은 공부라는 것이다. 단, 이들은 유학자이기 때문에 사람을 해칠 수가 없어서 산적들에게 종종 궁지에 몰린다.
표제어 : 지나가던 스님
(요약) 조선판 크루세이더. 모든걸 다 알고 있으며, 괜히 지나가다가 악의 기운을 느끼고 여러가지 충고를 하거나, 직접 처리하기도 한다. 가끔 눈을 뜨게 해준다며 공양미 300석을 요구하는 사기꾼도 있으니 주의. 단, 홀대하면 재앙이 닥치는 경우가 많다. 종합하자면, 중국 도사들의 능력을 모두 흡수해서 활동하는 초자연적인 존재.
뭐 그밖에도 이고깽이라던가, 그딴건 위키피디아에선 다룰수가 없잖아.
모 캐스터가 뿌직뿌직 똥을 잘 싼다거나.
물론 이런 개그적인 소재들만 다루는 것은 아니고, 위키피디아보다 더 풍부한 내용들도 담고 있는 것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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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오면 보통 막장내지 막장 직전이라던데요 ;;;
직장인께서 거기까지 발을 들이시면 안됩니다 ;;;; ㅎㄷㄷ
비정규 따위는 알바나 도찐개찐이라 괜찮다는 말도 있다고 합니다.
무척 재밋는 곳이죠. 링크타고 이리저리 이동하다보면 몇시간이 훌쩍 사라지곤하니; 하지만 아직 감상하지 않았던 작품의 스포일러를 보고 절규하기도 하니 조심하세요(...)
아, 그리고 엔하위키에선 단축키 지원합니다. a키를 한번 눌러보세요.(랜덤페이지)
이미 보던 것도 다 못봐서 ㅎㅎ
뭐 다 보고나서 해보죠 ㅎㅎ
저도 여기 몇 달 전에 알게 돼서 가끔 가는데 확실히 재미있더군요.
정말 링크에 링크를 타고 놀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되는데...
별 희한한 용어들이 다 나와서 링크를 안 탈 수가 없어요. 크크
저도 예전에 한번 발을 들여 놓고 몇시간 넋을 잃고 바라만 보고 있었죠. ㅋㅋㅋ 무서운곳이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