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즐링 홍차 마시고 아메리카노로 리필해서 먹는 왠지 된장스럽지 않은 놀이중.
근데 할리스 리필값 받는데 여긴 안받네. 올 여름 에어컨 센터로 애용해 줘야겠군.
PostScript.
며칠 전에 제작진에서도 글을 보고,
“우리도 어쩔 수 없는 문제라 흑흑” 이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더이상 헛된 꿈 가지는 분은 없길 바라는 작은 소망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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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두신다는 얘기에 깜짝 놀라 지난 글에 감사하다는 얘길 빠뜨려서 이제야 감사하다는 얘길 드려요..
그동안 이래저래 맘고생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따로 컬투쇼 찾아듣지는 못하고 루돌프님께서 올리신 파일 무한재생하며 지내렵니다 ^^
뭐 그냥 본방을 들으셔도 ㅎ
할리스라~ 한번도 안 가봤는데~
다른거 마시고 리필이 되는군요~
한번 가봐야 할듯!
무조건 아메리카노로만 리필 됩니다.
원래 사이즈별로 500원 1000원 정도 리필비 받는데 안받고 그냥 해주네요.
대신 사이즈는 무조건 레귤러로 해주지만.
여긴 언제나 시간이멈춰잇는거같아
멈ㅊ..
여름엔 카페가 최고인듯 해요.. 노트북 들고가서 서핑도 하고 책도 읽고...
몇시간 있어도 눈치 주지도 않고, 그냥 할 거 없이 놀때는 괜찮죠.
ㅋㅋㅋㅋㅋ 한국 에어컨 센터는 은행이 ㅋㅋ
요즘은 공공기관 온도제한 때문에 땀이나 식을 정도밖엔 안돼요ㅋ
의자도 없애는 곳도 많고..
좋아보이네요 ㅋㅋ
근데 커피먹으면서 전원선꼽고 컴퓨터하면 이상하게 눈치비슷한걸주더라고요?
전 당당히하죠.. 돝솥비빔밥하고비슷한돈주면 그정돈써야지..
요즘도 그런데가 있나요?;;
내가간데가 이상한덴가? ㅋㅋㅋㅋ
그런것 같네요 -_- 요즘 커피전문점의 장점이 그건데;;
3~4000원이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컬투마더쇼니 뭐니 하면서 루돌프님의 자료에 조금이나마 웃음을 드리고자 열심히 노력해왔던 명품입니다.
루돌프님. 저는 해외 유학생입니다.
2년여동안의 힘든 유학생활을 즐겁게 해주었던 것은
학교가는 차안에서 그리고 자기전에 짬을 내서 듣는 컬투쇼 였습니다.
부디 부탁드립니다.
루돌프를 기다리는 100만 유저를 위해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일단 저는 남을 위해서 저를 희생할 만큼 의협심 넘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고 SBS도 저를 도와줄 의지도 생각도 없으면서 광고판으로만 이용하려고 하고, 제 팬이라는 사람들도 당신 덕분에 삽니다 말만 하지 저를 위해 뭘 하나라도 도와준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제가 뭘 구체적으로 도와달라 한적도 없긴 합니다만). 모두가 이기적인 상황에서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오길 바라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 명품님이 하는 말은 "내가 만들어 듣긴 귀찮으니 네가 회사를 그만두고 굶더라도 나의 작은 웃음을 위해서 희생해라." 라는 말과 같습니다. 굉장히 이기적이고 잔인한 말입니다.
제가 하이라이트를 주기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 포기해야 할 부분이 적다면야 제 취미 겸 하는 것이니 기꺼이 포기하겠습니다만, 명품님이 컬투쇼를 짬내서 듣는 소소한 시간에, 저는 쉬지도 못하고 짬내서 만들어야 합니다. 아무리 취미라도 내가 하고 싶을때 해야 취미지, 일하는 시간 빼고는 컬투쇼를 만들어 내놓아라 안그러면 구어먹으리 하면서 하면 그게 취미겠습니까. (초반에는 제가 학생 혹은 백수라 스피드가 빨랐습니다만)
짬내서 만드는거라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닌데 팬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왜 빨리 안나오냐 성화지, SBS는 툭하면 이거 고쳐라 저거 고쳐라 그런 말은 왜 하냐 등등 도와주는 것도 없으면서 말만 많지.
갈수록 제가 맡아야 할 부담만 커지는 이 상황에서 남을 위해서 저를 버려야 할까요? 기다리는 사람이 100만명이 아니라 100억명이라도(현실적으로는 1만명이 될까말까 하겠습니다만) 제가 밥벌이 수단도 버려가며 해야 한다면 그냥 잊겠습니다. 게시판 지랄현상이 아니더라도 팟캐스트 시작 직전인 2011년 1월분 까지만 만들고 그냥 그만 둘 생각이였을 정도로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짜증 게이지를 풀로 채워준게 게시판 지랄 현상이였을 뿐이죠. (사족으로.. 게시판 정상화 됐으니 이제 다시 만들라는 사람이 있던데, 그러다가 또 한방에 훅가고 그런걸 제가 한두번 겪은게 아닙니다.)
지금도 완전 찔끔찔끔 만들곤 있는데 배포하진 않을겁니다. 저를 기다리는 소수의 사람들도 이제 그만 포기하고 저를 잊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저도 편해질테고요.
진짜로 원하시면 직접 하시면 됩니다. 제가 처음 한것도 이런걸 만들어 놓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제가 만들어 들은겁니다.
나는 그럴 기술이 없다 말하지 마십시오. 저는 누구 한명에게라도 배워본적이 없습니다. 전부 독학으로 한겁니다. 그냥 프로그램 좀 만져보면 원리를 이해하는건 금방입니다. 저도 컬투쇼 편집하면서 경험으로 배워나간겁니다. 저는 공과 계통의 수업이나 교육을 한번도 들어본적도 없습니다(고등학교때 수업시간 정도라면 모를까).
해외에 있더라도 소스를 구할려면 못 구할 것 없습니다. 한국에 있는 사람에게 매일같이 잊지 말고 녹음해서 달라고 해도 되고(불가능할거 없습니다. 제가 2년간 실제로 한 일입니다), 다시듣기를 컴퓨터로 녹음해도 됩니다(이것도 제가 처음 반년정도 실제로 했던겁니다).
그날치 두세번 들어보면 재미있는 포인트 짚어내는건 애라도 할 수 있는거구요. (물론 취향문제는 어쩔 수 없지만)
파일별로 볼륨 맞추는거나, 쩝쩝거리는 잡음 제거하는 것도 하나씩 지워나가는게 짜증날 뿐이지, 기술적으로 어려운건 없습니다. 뭐 안해도 차이를 못느끼는 사람도 있는 것 같구요.
한마디로 어려운게 하나도 없습니다. 다들 돈도 안되고 귀찮아서 안할 뿐입니다. 그리고 그걸 떠넘길 사람이 저인 것이구요.